오장자 교수, 성공 36계
오장자 교수, 성공 36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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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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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계는 596년 송나라 때 단도제라는 사람에 의해서 쓰여진 병법서이다. 뿌리는 2,500년 전에 쓰여진 손자병법이라고 보면 된다. 손자병법은 손무라는 사람에 의해서 쓰여 졌는데 13편으로 되어 있다. 손자병법의 80% 이상은 전쟁의 방법을 얘기했는데 손자는 전쟁의 방법을 한마디로 “(속이는 원리)”라고 했다. 손자병법에서 궤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손자병법을 80%이상 이해하지 못한 것과 같다.

오장자 교수 ⓒKoreaNews
궤도는 손자병법 13편중 첫 번째 편인 시계편에 나온다. “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속이는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다)”라고 나와 있다. 손자병법은 대부분이 이 궤도를 설명하는 것이다. 적에게 이기려면 나를 속이고 적을 속여야 한다. 전쟁용어라 좀 어색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을 성공의 측면에서 재해석하면 놀라운 성공의 원리와 처신의 원리들을 제공한다.

손자병법은 전쟁의 원리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이 이해하고 깨닫기는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손자병법이 나오고 나서 1,100년이 흐른 뒤에 송나라 명장 단도제가 36가지로 정리하여 궤도를 설명한 것이 바로 36계이다.

36계하면 사람들은 “36계 줄행랑”으로만 기억한다. 36계는 “도망가다”라고 이해를 하고 있다. 36계는 총 36개의 계로 되어 있는데 1계부터 35계까지는 전혀 모르면서 36계만 기억한다. 그것도 잘 못된 것이다. 36계는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다)이다.

36계는 생존의 지혜, 성공의 지혜, 처신의 지혜, 삶의 지혜, 사업의 지혜이다. 제목을 외우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완전히 바뀐다. 36계의 지혜를 깨달으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처신의 지혜를 얻게 되고, 성공의 원리들을 얻게 된다.

36계에는 도덕이 없다. 처음에 접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한 나라 안에서 사람을 죽이면 살인이 되지만, 전쟁이 나서 상대편 적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 36계는 전쟁의 상황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도덕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그 원리를 재해석하면 놀라운 지혜들을 제공해 준다.

 36계를 터득하면 셀프리더가 된다.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어려움이 오면 걱정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부터 찾게 된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6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36계에는 자살이 없고 포기가 없다. 어려움이 왔을 때 1계부터 36계까지 하나씩 적용해보고 때로는 여러 개를 혼합으로 적용해보라.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람들과의 모든 인간관계를 다 해결할 수 있다. 어떠한 문제도 다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36계를 터득한 사람은 1등하는 사람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살아남은 사람이 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하여 조직을 만들고 활성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앞으로 1계명씩 연재할 예정입니다. 잘 익히셔서 인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제목만 소개합니다. 6(부문) X 6(한 부문 6개 항목)=36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아군의 형세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을 때 사용하는 계책들 제1계 하늘을 속이고 바다를 건넌다.

제2계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제3계 남의 칼을 빌어 상대를 죽인다

제4계 나는 쉬면서 적이 피로에 지치기를 기다린다

제5계 불난 틈에 훔쳐온다

제6계 동쪽에서 소리 치고 서쪽을 공격한다 

 

아군과 적군의 세력이 비슷할 때 사용하는 계책들

제7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제8계 몰래 (지명)으로 건너다

제9계 강 건너 불 보듯 하라

제10계 웃음 속에 칼을 숨기다

제11계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해 쓰러지다

제12계 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간다.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계책들

제13계 풀을 쳐서 뱀을 놀라게 한다

제14계 시체를 빌려 혼을 불어넣다

제15계 호랑이를 속여 산을 떠나게 한다

제16계 큰 것을 잡기 위해 작은 것은 놓아주라

제17계 벽돌을 던져주고 구슬을 얻는다.

제18계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아라.  

적과 내가 혼전상태에 있을 때 사용하는 계책

제19계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

제20계 물을 흐려 놓고 고기를 잡는다.

제21계 매미가 허물을 벗듯 위기를 모면하다

 

제22계 문을 잠그고 도적을 잡는다

제23계 어려운 적()과는 친하고 만만한 적()부터 공격한다

제24계 괵나라를 정벌한다는 빌미로 길을 빌리다

 

내 세력과 상대의 세력이 나란히 상존할 때 사용하는 계책들

 제25계 대들보를 훔치고 기둥을 몰래 바꾼다

제26계 뽕나무를 가리키며 회나무를 욕한다.

제27계 가짜로 미친척하지만 진짜로 미친 것은 아니다

제28계 지붕으로 유인한 뒤 사다리를 치운다

 

제29계 꽃이 없는 나무에 꽃을 피게 한다

제30계 객이 도리어 주인이 되다

  

상황이 어쩔 수 없이 패할 수밖에 없을 때에 사용하는 계책들 제31계 미녀를 이용하여 적을 혼미하게 한다

제32계 빈성을 보여줌으로 적을 혼란에 빠뜨린다

제33계 적의 첩자를 역이용한다.

제34계 (스스로를 해함)를 통해 적이 나를 믿게 한다.

제35계 여러 가지 계책을 통합적으로 구사한다.

제36계 도망가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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