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자원병역이행자의 지속적 우대로 병역 자진이행 풍토 조성'
병무청, '자원병역이행자의 지속적 우대로 병역 자진이행 풍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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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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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병역이행자 문화탐방

병무청(청장 박창명)은「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일환으로 질병치유 및 자진 귀국하여 현역병으로 입영한 자원병역이행자 100명을 초대하여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탐방에 참여하는 모범병사는 질병 및 국외영주권 취득사유로 현역으로 복무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치료하고 다시 신체검사를 받거나 자진 귀국하여 스스로 현역복무를 이행한 사람들로 각 군(육․해(병)․공군) 및 경찰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하였다.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백제문화권 등 대전충남 일원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되는「자원병역이행자 문화탐방」행사는 병역의무 자진이행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원병역이행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기획․운영되었다.

이번 실시되는 「자원병역이행자 문화탐방」행사의 주요특징은 기존의 견학과 관람위주의 정적인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을 고려, 병사와 가족, 그리고 대중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콘셉트”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무청에서는 자원병역이행자를 위하여 다양한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입대하기 전에는 전담 병역설계사를 지정하여 병역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입영부대와 입영일자는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결정하고 있다. 또한 육군과 해군 등 모집병 지원 시에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ㅇ 복무중에는 부대장이 추천한 모범병사에 대하여 매년 표창하고 있으며, 영주권 병사의 경우 영주권 유지를 위하여 정기휴가 중 해당국 방문 시 왕복 항공료 등 여비를 지급하고 있다.

전역 시에는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를 수여하는 등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무청은 이번「자원병역이행자 문화탐방」행사가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구현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하나의 新병역문화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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