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울대 연합팀, 제1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 경진대회 우승
고려대·서울대 연합팀, 제1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 경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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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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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대상, 최고의 해양법 전문가를 찾는 재판대회 열려

지난 9월 27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강영선, 오유찬 씨로 구성된 고려대․서울대 연합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부식)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해양법 분야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은 지난 한달 간 이루어진 변론서 서면심사를 통과한 4팀이 실제 국제재판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모의재판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경진대회 결과, 논리적인 법리 해석과 설득력 있는 변론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수를 받은 고려대·서울대 연합팀(강영선, 오유찬)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성균관대팀(윤상훈, 성재혁, 고경필, 김민성)이 준우승팀으로 선정되었다.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그 외 입상팀에게도 한국해양재단이사장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개인에게 주어지는 최우수변론가상은 강영선(고려대학교 법과대학원 재학) 씨에게, 우수변론가상은 고경필(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재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히, 최우수변론가상을 수상한 강영선 씨는 “우리 현실과 밀접하게 연관된 해양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최우수변론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해양수산부 관게자는 "해양법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유도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국제해양법 모의재판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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