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www.7107.co.kr,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오는 10월 6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필리핀관광청 |
경기도와 문화일보,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진행 되어오던 ‘문화일보 파주통일마라톤’과 ‘경기평화통일마라톤’ 이 하나의 대회로 통합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60년, 이제는 생명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각각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6km 코스를 달린다.
필리핀관광청은 남, 여 우승자 각각 1명에게 필리핀항공에서 제공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왕복 항공권과 리조트월드마닐라 2박 숙박권(1인 2매)을 상품으로 후원한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한 명을 추첨하여 우승자와 동일한 내용의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리핀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마라톤 행사 장소 내에 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지역별 안내 책자 및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 외에도 ‘필리핀의 진주’ 다바오, ‘필리핀의 마지막 비경’ 팔라완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필리핀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분단국가인 한국에 매우 의미 있는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하며 참가자들이 필리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