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 기업인들의 순수한 친목위한 소통의 장 마련
상공회, 기업인들의 순수한 친목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3.10.1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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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는 지난달 9월 25일 6시30분부터 W Hong Kong 호텔 76층 야외 수영장에서 기업인들의 자유롭고 건전한 친목을 위해 ‘제 1회 KCCHK Happy Hour’ 행사를 개최했다.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기업들의 소통, 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 특별히 ‘아무런 형식이 없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이나 개회사, 폐회사도 전혀 없었다.

딱딱하고 외향적인 행사가 아닌, 자유롭고 격식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평소에 만나고 싶었거나 대화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몇 안되는 홍콩 한인 사회의 행사 대부분이 주요 귀빈과 주최 관련인 위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편안한 대화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 상공회가 개최한 해피아워는 이러한 격식을 허물고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순수한 친목을 유도한 참신한 행사였다.

참석자들은 쿠폰을 이용해 간단한 스탠딩 뷔폐와 함께 1인당 2잔 정도의 와인 또는 소프트드링크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김범수 상공회장, 선은균·윤봉희·김미리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주홍콩총영사관의 이헌 부총영사, 최유삼 재경관, 이민근 관세관, 한재혁 홍보관, 주요 주재기업 주재원, 개인사업자,  직장인 및 기업의 대표들을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범수 회장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분기별로 혹은 1년에 2~3회 정도는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KCCHK Happy Hour' 행사는 기존의 행사들과는 달리 비회원사의 한인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열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아직 상공회 회원사로 가입하지 않아서 기존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회원가입 절차에 대한 문의로 이어졌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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