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빠빠빠’로 패러디 열풍을 몰고 온 크레용팝이 15일 국내 최대 청소년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사진은 위촉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우 :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좌 : 한국스카우트연맹 김기덕 사무총장) 모습 ⓒ한국스카우트연맹 |
이와 관련, 크레용팝 맴버들은 “평소 동경해온 스카우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을 빛내겠다”고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레용팝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는 것.
한편, 크레용팝은 길거리 게릴라공연을 통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가수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걸그룹 최초로 트레이닝복 컨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날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항상 밝고 유쾌함으로 무장된 크레용팝이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글로벌 아이돌로 부상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크레용팝 모두가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우리 연맹뿐만 아니라 전세계 3천만명의 스카우트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크레용팝 맴버들은 “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스카우트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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