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안전기술’ 확보에 더욱 힘쓸 터
‘선진형 안전기술’ 확보에 더욱 힘쓸 터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3.10.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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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설비 공사 및 제조 선두 주자 노불방재(주) 오경택 대표

“정확성과 효율성, 경제성에 기반한 신뢰감 있는 소방설비야말로 안전한 사회만들기의 근본일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선진형 소방안전기술 개발과 시공으로 기업 및 국민의 실용적 안전복지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노불방재(주) 오경택 대표 ⓒKoreaNews
뛰어난 소방 설비 공사와 첨단 화재감지기 생산 등으로 고객사로부터 ‘불만제로’를 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노불방재(주) 오경택 대표의 말이다. 노불방재(주)는 한국 방재업의 상징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나라 방재업이 현대화 되고 첨단화되는 시기 선두에서 이를 실천했고,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초석을 단단히 다지고 있음이 뒷받침하고 있다.

노불방재(주)의 첨단 기술 공사 경험 및 기기 납품 실적이 잘 말해 주고 있다. 주요 사례만 보자. △장비부착형 자동소화System으로는 삼성전자, 삼성Display, 삼성SDI, LG Display, 하이닉스 반도체, 메그너칩 반도체 등 △IDC센타용 자동소화System으로는 한국투자신탁 빌딩, 영풍빌딩, 군인공제회관, ASEM 타워, 사학연금회관 등 △방재용 모니터링System으 로는 삼성전자, 삼성Display, 삼성SDI를 비롯해 여러 시공 실적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 최상위급 굴지의 기업체 및 건물에 공사한 실적은 동종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장비부착형 자동소화System의 경우는 중국 소주 삼성LCD, 천진 삼성SDI, 말레이시아 삼성 SDI , 대만AU사 등에도 공사를 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일로에 있다.

이처럼 노불방재(주)는 액정디스플레이(LCD), 반도체, 전자기술(IT)업계에서부터 최첨단, 고가의 생산장비, 일반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소방방재 설비 공사의 선두주자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

ⓒKoreaNews
첨단 공법・화재감지기로 글로벌 위상 다져

이뿐만 아니다. 노불방재(주)가 제조하는 장비부착형 자동소화기, 불꽃감지기 등 다수의 제품은 안정성, 정확성과 신속성 면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 속에 잇단 수주의 개가를 올리고 있다. 노불방재(주) 장비부착형 자동소화 System은 화재 발생 시 불꽃감지기 및 특수 감시장치를 통하여 거의 실시간으로 감시, 소화약재가 화재원에 방사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큰 장점을 자랑하고 있다. 가격은 고가이지만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인다는 매리트로 인해 삼성전자와 LG Display 등에 설치됐고, 여타 업체로부터도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고가의 생산장비에서의 화재 시 생산장비의 특성을 무시한 소화 System의 적용은 그 피해가 더 확산될 수 있어, 풍부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제품으로 설치 시공이 더욱 요구된다.

사실 현재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IT산업 강국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3D TV 등을 수출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저가의 소방시장 형성과 법적인 최소 사양만을 만족하는 저가소방제품의 선호 등 다양한 문제에 기인, 새로운 제품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중소기업 형태의 제조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 자구적인 투자가 힘들다는 게 현실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늘날 소방산업분야는 세계시장 개방과 함께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막대한 자본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밀려들어 올 국외 선진제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오 대표는 “선진제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우수한 소방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화재용 특수 센서 및 제품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소방제품에 대한 국산화는 우리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향후 나아갈 의지를 피력했다.

물론 화재로부터 고귀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우수한 소방제품 개발을 위한 제조업체들의 불철주야 노력,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및 투자지원 그리고 국민들의 소방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이 향상돼야만 가능하다는 주문이다.

이처럼 열악한 우리의 여건에서 노불방재(주)가 걸어온 자취는 선구자적 이정표라는 게 업계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노불방재(주)가 삼성전자, LG Display 등 유수 국내외 기업들의 협력업체로 선정된 게 뚜렷하게 증거하고 있다. 노불방재(주)가 이처럼 ‘빛나는 성취’를 이룩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오 대표를 구심점으로 한 노불방재(주) 임직원들이 지나온 역사를 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사진은 노불방재 화성공장 ⓒKoreaNews

노불방재(주)는 1995년 3월 대한종합방재 설립에 연원을 두고 있다. 오 대표를 비롯해 모 방재회사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 ‘좀 더 생산성 높은’ 방재 업무를 개척하기 위해 의기투합, 회사 창업에 나선 것이다. 이듬해인 1996년 2월 법인 설립 및 상호를 ‘노불방재(주)’로 변경한 것이다. 상호에는 화재 억제를 위한 최고/최상의 기술력 확보, 영원히 늙지 않고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는 정신, 새로운 창조정신이란 깊은 뜻이 담겨 있다는 게 오 대표의 설명이다.

노불방재(주)는 법인 설립 당해년도 말인 96년 12월 일반소방시설공사업 기계분야, 97년 10월엔 전기분야 면허를 취득한다. 이 무렵 소방행정 분야 우수업체로 선정,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면서 업계 내 촉망받는 업체로 발돋움을 하게 된다. 기술과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공인받게 된 것이다. 주마가편인가. 2000년 6월에는 전문소방시설공사업(전기, 기계분야)까지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명실상부 소방설비공사업에서 정상이 될 수 있는 필요조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또한, 화재용 특수제품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에 따른 제품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각 기관과 협업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업계 톱 순위 비율이다.

이에 대해 오 대표는 “임직원이 한 가족이라는 정신으로 밤을 낮 삼아 기술 개발과 선진시스템 구축에 나선 노력의 산물”이라며 “‘선진형 안전기술’과 ‘실용적 안전복지’에 힘쓰고, 직원들이 회사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와 관련, “노불방재(주)는 첨단 불꽃감지기 등 소방 기구 납품은 물론 선진 시스템의 소방 설비 공사를 함께 하는 회사로서 명성이 높다”며 “최첨단 LCD 반도체 회사의 공사를 하자 없이 시행한 다양한 실적 자체가 우리 회사의 고귀한 대외 브랜드 가치”라고 소개했다. 이 같이 말하는 오 대표의 표정에는 자신을 중심으로 일군 회사의 발전상에 대해 뿌듯함과 함께 임직원에 대한 진한 고마움이 배어 있다.

노불방재 화성공장 ⓒKoreaNews

‘성실·신뢰·책임’ 정신…인재 중시로 성장세

매출과 고용 창출에서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는 ‘가젤기업’으로서 자긍심이 크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에 애로점이 적지 않다는 게 오 대표의 소회다. 그는 “전문성과 도덕성,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후에는 회사가 성장을 돕기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심나는 이는 애당초 뽑지 않고, 한 번 선발했으면 의심하지 않고 충분히 지원한다(擬人莫用 用人勿疑)’는 명심보감 성심편의 경책을 교훈삼고 있음이다.

노불방재(주)는 실무부서장이 직접 면접을 보는 등 세밀한 채용과정을 거치되, 한 번 채용한 직원은 고도의 기술과 고객 위주 서비스 실천정신을 교육함으로써 ‘하자 무결점’을 현실화시키는 등 최고의 방재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인적 자산이 제일 큰 자산이다”며 “동종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있다. 다만 대기업만큼 처우를 못해주는 게 안타깝지만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강소기업으로서 대기업 직원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실천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에 대한 진한 애정과 회사 발전상을 그리는 최고경영자의 모습에서 노불방재(주)의 밝은 미래 희망이 읽혀지고 있다.

‘성실·신뢰·책임’을 사훈으로, ‘기술력과 주인정신’이 실천요강인 데서 알 수 있듯 이렇게 이상적인 기업문화가 형성되어 있기에 임직원 모두 하나같이 스스로가 오너라는 의식을 하면서 업무에 임한 결과 산업평화 속에 생산성 제고→매출 및 순이익 신장→분배 파이 확대→선순환 투자 증대를 통한 회사 발전 및 구성원의 성취감 제고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창사 이래 외부 여건 등으로 아무리 회사 경영이 어려워도 감원을 하지 않고 가족애로 회사성장을 기해왔다”는 오 대표의 함축된 말 한 마디에서 노불방재(주)의 끈끈한 동료애에 기반한 성장의 원천을 이해하게 한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는 기획과 총무, 마케팅 등을 총괄하고, 경기 화성지사는 연구소 및 화재용 특수제품 생산 및 서울 경기권역을 거점으로 한 설치· A/S업무를 하고 있으며, 충남 천안지사는 충청 및 영·호남권역을 거점으로 한 설치·A/S를 목적으로 전국적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모두 노불방재(주)의 새로운 미래를 더 넓게 여는 역할의 아이템도 준비하고 있다. 오 대표는 본사가 입주해 있는 대륭포스트타워1차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직까지 맡고 있어 바쁜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친목과 정보교환 등을 위한 협의회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소개한 오 대표의 삶은 공익 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참된 기업인의 표상이다.

글·황종택 대기자/ 사진 ·홍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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