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회복되고 성령은사를 보여주는 교회가 될 것”
“진리가 회복되고 성령은사를 보여주는 교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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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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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큰믿음교회 김호일 목사

오사카지역에서 ‘주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고, 성령은사를 보여주는 치유와 예언의 은사’가 드러나는 큰믿음교회 김호일 목사를 찾아 일본선교에 대해 들어본다.

ⓒKoreaNews
“일본은 이론적으로 교리적으로 복음을 전해가지고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며 성령의 은사를 보여주는 치유와 예언의 은사가 드러나는 교회가 필요합니다. 큰믿음교회는 이것을 보여주는 교회입니다. 물론 이것이 핵심은 아닙니다. 큰믿음교회는 진리를 회복하는 교회 입니다. 잘못된 진리를 바로 잡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은사를 인정하고 사모하고 풀어 놓는 교회이며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닮는 예수님의 신부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회 입니다. 이런 교회가 앞으로의 희망입니다. 차세대를 이끌어갈 있는 교회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교회가 일본에서 부흥을 일으킬 때 일본이 변화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사카를 구원할 방법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김호일 목사는 말한다.

오사카에서 선교생활 20년 만에 교회다운 예배처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을 기도했고 주님이 하시기를 기대하며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가장 좋은 위치에 적당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빚을 지지 않았다. 수리도 2달 만에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자고 일어나보니 교회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사실 하나님이 하시니 이처럼 쉬웠다. 교회 부흥도 마찬가지. 분명히 하나님은 주님을 의지하며 준비하는 교회를 반듯이 사용하실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는 믿음의 사람이다.

김호일 목사는 한국 백석교단에 속해있는 신학교와 신학 연구원을 졸업한 후 1985년도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서울수도노회에서 그 후로 한동노회로 또 강동노회로 확장 분리 되어 강동노회에서 일본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1992년에 일본 다카마츠를 거처 도쿠시마 성도교회 오까바야시 목사 교회로 와서 그곳에서 3개월간 적응 훈련을 마치고 오사카로 이사해 본격적인 일본선교에 들어갔다. 이때 나이가 35세. 큰 아들 5학년 작은 아들 5살 2명을 데리고 목사 부부는 일본에 도착한 것이다.

ⓒKoreaNews
김 목사는 “한국에서 7년간 목회한 후 일본에 선교사로 온 것입니다. 오사카에 와서 처음에는 집에서 맨션에서 교회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셨으면 책임지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외부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손길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돕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2년, 아내는 5년 정도 알바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선교를 하기 위해서 처음에 무었을 할까 생각하며 기도 하던 중에 일본에서 가장 소외된 곳이 어디일까 그곳에 가서 봉사를 해야겠다는 감동을 받고 니시나리 노숙자센터 근처에서 무료 이발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7-80명을 이발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렀고, 냄새를 이기지 못해서 밥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일을 7년간 한 후에 후임자에게 맡기고 교회 일만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는 부흥하다 또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며 성장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생활 14년이 흘렀습니다. 이때 나 자신이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이렇지 않은데 왜 현실은 그렇지 못 한가 무엇이 문제인가 혹시 내가 목사로 부름 받지 않았는데 목사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목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할까 하면서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다시 시작해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그래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나가서 새롭게 배우기 시작 했습니다. 1 년 반을 매월 한 주간씩 한국에 가서 배우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성경 말씀을 새롭게 배웠고 회개에 대해 깊이 배우며 회개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큰믿음교회를 알게 되고 참으로 바르게 인도하는 교회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교회를 이단이라 배척하고 출교시키는 백석 교단이 잘못 됐음을 알고 저도 20년 정든 교단을 탈퇴하게 됩니다. 그 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큰믿음교회 일본 오사카지교회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라고 회고한다.

일본선교사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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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믿음교회의 교인들은 일본 분들이 20% 정도입니다만 앞으로 50%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일본을 깨우는 일과 일본 성도들을 키워서 일본선교에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일본 교포들의 삶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자신의 생활만을 위해서 산다면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고 살다가 늙어서는 일본정부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성도들에게 강조합니다. 자신의 노후를 생각해서 준비하는 삶을 살라고. 생활이 여의치 못하다가 여유가 생기면 한국으로 송금하고 또는 빠찡코 등에서 낭비하고 그래서 인생이 더 악해지고 그러다 보니 질병을 얻게 되고 그래서 대부분 빨리 죽게 됩니다. 그러나 신앙을 통해서 절제하며 젊어서 저축하며 여유 있는 삶을 살게 되면 사람이 너그러워지고 행복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궁극적으로 성령님이 만져 주셔야 변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며 기다려야 한다. 일본 선교가 어려운 것이 교포를 통한 일본인 선교가 효율이 빠르기 때문에 교포들이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이처럼 양다리를 거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교포들 스스로가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사납고 거칠고 거짓이 많고 이런 점에서 변화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어도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를 진짜로 믿으면 반드시 변화 됩니다”고 밝히고 있다.

외국에서 본 한국 교회는

“한국 교회의 리더십이 바뀌어야 합니다. 현재의 리더들이 한발 뒤로 물러나고 새로운 리더들을 세워야합니다. 만들어진 리더가 아니라 자성해서 올라온 리더들이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돌아가실 때까지 리더의 자리를 내놓지 않습니다. 새로운 리더들이 한국교회의 양심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신앙은 양심과 함께 갑니다. 양심이 무너지면 신앙도 파선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와 성도 목사들 모두 양심이 파선했습니다. 그 이유는 잘못된 교리 때문입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 구원이라는 잘못된 교리 때문에 구원 받은 성도들이 목사들이 행함이 있는 삶을 살지 않고 회개치 않기 때문에 양심이 무너진 것입니다. 빨리 깨닫고 변화해야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남북으로 나누어진 것도 안타까운데 동서로 나뉘어 싸우고 거기다 좌파 우파로 나뉘어 싸우고 있으니 이런 나라가 어떻게 국력이 하나로 모아지겠습니까. 이런 나라가 어떻게 부강해 지겠습니까? 외국에서 본 한국은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빨리 이 난세를 이끌어나갈 중립에선 덕망 있는 리더가 나와서 나라를 하나로 규합해서 이끌어야 합니다.”고 말한다.

앞으로의 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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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순종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주님이 명하시면 움직일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일본이 복음화 할까 하나님은 일본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일본은 양심이 살아있습니다. 국민들이 하나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신뢰합니다. 정부도 국민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비전 이라면 일본 곳곳에 큰믿음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가 회복되고 성령의 은사를 보여주는 교회가 어떤 것인가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계획을 얘기한다.

박해준 국제부장 / 유경표 기자 현지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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