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탁이메징코리아 신동규 대표, 세계적인 OCE 제품의 공급 및 유지보수 진행
그레탁이메징코리아 신동규 대표, 세계적인 OCE 제품의 공급 및 유지보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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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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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경력의 노하우, 국내 프린트시장과 함께...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필름 시장은 축소되었지만, 오히려 프린트 시장은 확대되었다. 그만큼 사진을 찍는 인구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지면서 이를 인화해서 볼 수 있는 인화지의 고급화가 늘어나고, 이에 따른 장비의 개발도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인화 프린트 장비도 고급화와 정밀화,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한 자동화 등으로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레탁’사의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며, 신뢰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그레탁이메징코리아 신동규 대표를 만나보았다.

그레탁이메징코리아 신동규 대표 ⓒKoreaNews

‘투명하고 진솔하게, 솔선수범으로 신뢰 구축’

현재는 아이탁이 인수한 그레탁이지만 그 역사성을 고려해 아직도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신동규 대표는 “그레탁의 친환경UV제품을 캐나다 오세가 인수했기에 오세 제품도 수입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 7월 세동물산으로 창업 “세계 최고의 프린터 장비제작업체 그레탁 사의 출력장비를 수입, 판매하며 이들 제품들에 대한 보수를 전문으로 해왔기에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랫동안 ‘그레탁’의 프린트 장비를 취급해 왔기에 상호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사실 신 대표는 이공계 출신으로 경영자보다는 엔지니어에 가까우며, 일본계 회사에서도 6년간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 주로 개발업무에 종사하며 기술력을 다져온 것이다.

이후 삼성그룹에 스카우트된 신 대표는 삼성기술연구소에서 인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적 기업인 코닥, 후지, 아그파 등의 견제로 제일합섬이 인화지 사업을 접게 되자 당시 책임자로서 있던 자신이 이 파트를 떼어내어 독립해 나온 것이다. 그만큼 인화지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는 전문가중의 한 사람인 셈이다. 신규직원을 채용하면 직접 지도하는 이유도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인화에 대한 자긍심이 깔려 있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나오면, 신 대표가 먼저 이를 숙지하고 교육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대표로서 지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솔선수범하여 기술을 익히고 이를 교육하고자 하는 것이다.

ⓒKoreaNews

또한 그의 좌우명은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직원과 고객을 대하는 것”이다. 평소 투명하고 진솔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대표이기에 50개 내외의 고객사들로부터도 신뢰를 받고 있다. 더욱이 그의 이러한 모습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나 친구들로부터도 신뢰를 얻어 오랜 친구들로부터도 많은 첨단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비록 외국인이지만, 상호신뢰가 쌓였기에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가 성사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동규 대표는 “그레탁 이메징 코리아는 출력장비 판매 및 정비와 보수 전문업체로 20여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프린트 장비공급 업체로서 현재는 친환경 제품을 추구하는 흐름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OCE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 유지시킬 수 있는 원동력도 여기에 있다. 특히, 세계가 자랑하는 스위스 lmaging Solution사의 고속 프린터와 무인제본기, 액자 제작기를 공급 유지보수 하고 있으며 한국코닥 대리점으로서, 소모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그레탁 이메징 코리아는 사진 및 출력시장에서 고객과 함께 현재와 미래 산업을 함께하는 리딩기업의 면모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KoreaNews

그레탁 이메징 코리아의 주요 취급제품은, UV 평판프린터 Oce 아리조나(Arizona) 400GT, 400XT, 600GT, 600XT 제품과 EasyFrame, FastBook, FastBlock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Oce 아리조나 시리즈의 최신 제품들로 빠른 속도와 더불어, 작은 텍스트도 완벽하게 출력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캔버스 인쇄를 위한 반자동 장비인 Easy Frame의 경우, 세계에서 하나뿐인 장비로 시간당 40frame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작업은 오직 한명의 작업자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FastBook은 앨범 및 책 등을 제본 생산하는 장비로, 특히 sheet인화지도 자동으로 접어서 제본까지 자동생산이 이루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마치 파노라마를 느끼게 해주는 layflat와 유일한 열용해 접착제 기술로 즉각적인 품질 컨트롤과 당일배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FastBlock은 book block의 생산을 위한 완전 자동화된 Roll장비로, 이 장비는 컷팅, 주름잡기, 접기, 압착, 접착을 위해 필요한 단계를 자동으로 실행해주는 장점이 있다.

글 황종택 대기자 / 사진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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