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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재능발견으로 학부모에게도 기쁨주어...”
“음대를 나와 중국에 진출했고 상해에서 학생이나 학부모, 취미로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JJ뮤직아카데미를 세웠다. 상해지역 교민이나 교포,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Jazz Piano, E.Guitar, E.bass Guitar, Drum 등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 전문학원이지만 JJ뮤직아카데미에서는 초급반을 개강,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현대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피아노, 보컬반, 주부반, 학생반, 직장인반, 보컬 트레이너반을 중심으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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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지민 대표는 “학생들의 음악적인 재능을 발굴하고, 음악적인 창조력과 각종 악기로 여러 가지 음악스타일을 연주, 학생들의 자질에 맞는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어릴 적에 학생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음악적 재능에 대한 발견과 이를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강 대표는 “음악은 학생들에게 기쁨과 지혜를 주기도 하며, 이는 부모들에게 학생들이 소중한 만큼 음악을 통해 창조적 인생관을 키워줄 수도 있다”며,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기뻐하고, 흥분하면서 모든 고민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어 이는 부모님들께도 감동과 기쁨이 된다”고 설명한다.
음악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편안함과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창의성도 키워줄 수 있다는 것이다. 치료의 목적으로 음악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듯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음악은 자유로움과 또 다른 마음가짐을 주어, 일상생활에도 변화를 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강지민 원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중국 상해에서 학생들에게 꿈을, 학부모들에게는 기쁨을, 그리고 일반인들에겐 취미생활을 통해 활력을 주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며 “내년에 음악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직아카데미를 넘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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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류의 최대소비시장으로 중국이 떠오르면서 국내 대형기획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재 중국의 콘텐츠시장은 불법 복제 음반의 유통으로 세계 20위권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향후 5년간 연평균 12%의 고속성장이 기대되고 있고, 중국인의 소득수준이 점차 올라가면서 중국 음반시장에서 현재 20%를 차지하고 있는 정품 음반시장의 비율이 확대될 경우, 그 잠재력은 세계최대 음반 소비시장인 미국과 일본 못지않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국내 기획사가 진출해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법적 절차가 따르는 것은 물론, 많은 투자비가 소요된다. 때문에 국내 기획사들은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도 선 듯 나서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러한 현실에서 강지민 대표는 중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한국의 대형기획사와 협력하여 중국 현지에서 재능 있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열고 있으며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 대형기획사에 전달하고 있다” 고 전했다. 기획사는 투자비와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고, JJ뮤직아카데미는 홍보효과를 통해 재능 있는 수강생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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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박해준 부장 / 유경표 기자 공동 현지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