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교직원들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을 쾌척했다.
사진은 세명대 이웃돕기 성금전달식 모습 ⓒKoreaNews |
세명대학교 권회복 사무처장 등 일행이 지난16일 오후4시 제천시를 찾아 성금 1244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세명대학교 측은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교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걷어 이웃돕기 성금을 내왔으나 올해는 모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행사를 펼쳤음에도 예년에 비해 많은 성금이 모여 다른 해보다 그 의미를 더했다.
2013년 계사년을 보름 정도 남겨두고 녹녹치 않은 경제와 혹한이 계속되고 있지만 제천지역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아 더 많은 시민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하여 보다 훈훈한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해 본다.
제천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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