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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인체에 해로운 알데히드, 악취, 냄새 제거
친환경/인체 기능성 바이오액체벽지 전문 생산업체인 프리바이오(주)는 2001년 설립된 회사로 ISO 9001, ISO 14001 국제환경인증 시스템을 획득했다. 특허청 우수 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바이오 액체벽지’는 지난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바이어들과도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환경성이나 기능성, 경제성 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홍사언 대표는 “바이오액체벽지는 산림에서 나오는 음이온을 방출하여 혈액을 정화하고, 공기 중에 있는 HCHO, VOCS 등 각종 세균바이러스 등을 살균하여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 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축 건물이나 주택의 경우, 환경호르몬에 의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지은 주택이나 리모델링 등 기존 주택에서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나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화학물질, 휘발성 방향족, 탄화수소, 중금속 등은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들이다. “실내공기의 오염은 일시적 또는 만성적인 두통, 눈 따가움, 냄새로 인한 코, 목 등의 구토, 어지러움, 가려움증, 아토피 등 거주자의 건강에 이상을 일으키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홍 대표. 그는 ‘바이오 액체벽지’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없는 천연소재로 아토피예방, 천식예방, 냄새제거, 항균력, 친환경, 음이온, 비염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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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외선 91.5% 방출 ‘프리코트, 바이오 해피홈’
현재 프리바이오의 주 기술력은 산림에서 나오는 음이온방출과 원적외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원적외선이란 에너지파의 일종으로 0.76~1,000㎛ 파장범위를 말한다. 보통 파장대 6~14㎛가 사람의 인체나 동, 식물에 가장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인체의 체온을 적정온도로 유지시켜주는 ‘온열작용’과 노폐물 배설촉진 및 악취를 제거하는 ‘충화작용’, 영양분을 균형있게 공급시켜주는 ‘자성작용’, 인체에 적정 수분을 유지시키는 ‘건습작용’과 성장촉진 ‘숙성작용’, 그리고 공명작용을 통해 각종 영양분을 분해하며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킨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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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황토코트의 경우, 황토로 제조한 기능성 내부용 마감재로 원적외선 방출, 항균, 탈취 기능이 탁월한 친환경 마감재이다. 황토는 살아있는 흙으로서 황토 한 숟가락에 약 2억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토는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작용을 일으키고 원적외선을 복사하여 인체에 흡수되므로, 신진대사 촉진 및 혈액순환 활성화, 인체의 노화방지 및 만성 피로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황토 효소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어, 각기 독소제거와 분해력, 비료요소, 정화작용의 역할을 한다.
나노기술을 적용한 은 나노 투명코팅과 광텍스, 은 나노 홈 또한 프리바이오의 생산품으로, 은 나노의 탁월한 정화능력을 가지고 있어, 코팅재로의 경우 이물질이 묻으면 물걸레로 가볍게 지울 수 있는 제품들이다. 바이오 페인트와 하토칠 등 이 회사의 제품들은 모두 특허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은 상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홍사언 대표는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정화시키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양질의 마감재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세계화를 추구하는 프리바이오(주)는, 에코시대에 맞는 친환경제품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박해준 취재부장 / 유경표 기자 공동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