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기자] 국제로타리3630지구(총재 문상현)은 지난 1월 15일, 경북도지사 접견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문상현 국제로타리3630지구 총재,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0월, 구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4-15년 소외계층돕기를 위한 총재배골프대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3630지구 내 127개 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쓰기로 했다.
문상현 국제로타리3630지구 총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자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쓰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사회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평소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신데 이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까지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국제로타리3630지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경북 사랑의 온도가 100℃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도내 유관단체의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전개한다. 이웃돕기 성금모금계좌(농협/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 대구/021-05-780444-001/경북공동모금회, 우체국/700674-01-001682/경북공동모금회)로 송금하거나,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방송사로 직접 기부할 수 있다. 한 통화에 2,000원이 기부되는 ARS모금(060-700-0060)도 상시 운영된다. 1월 14일 기준, 사랑의 온도는 89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