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해병 연평부대'방문
황우여 부총리,'해병 연평부대'방문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5.01.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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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기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5년 새해를 맞아 1월 20일(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서해 최접경 지역을 지키고 있는 해병 연평부대를 방문하였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연평도에 도착해 연평부대 관측소(OP)를 방문하여 군 관계자로부터 관측소 현황과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평화공원을 찾아 연평포격 및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과 추모비에 헌화와 애도를 하였다.

황 부총리는 추운 날씨에 연일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국군 장병들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황 부총리는 2013년 6월에도 해병 연평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한 바 있다.이어서, 황 부총리는 1월 20일(화)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위치 유치원 및 초․중․고교 통합학교인 연평 초․중․고등학교(교장 김병문)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교원, 학부모, 학생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 부총리는 접적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낸 교원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황 부총리는 연평도 포격피해에 따른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예산 183억원을 지원하여 추진중인 통합교사동* 신축현장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한 후, 공사가 안전하게 잘 진행되어 내년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연평 초·중·고교는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접적지역이라는 제한적 환경을 극복하고, 도서벽지의 특성인 천혜의 자연경관과 교육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인성과 실력을 함께 키우는 농어촌 학교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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