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과합자회사 권동기 대표,경북 Honor Society 회원 등록
안동청과합자회사 권동기 대표,경북 Honor Society 회원 등록
  • 안상민 기자 zola57@hanmail.net
  • 승인 2015.01.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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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민 기자]‘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의 입주법인인 안동청과합자회사를 운영하는 권동기(56) 대표이사는 지난 1월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1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사매거진 2580

권동기 대표이사는 이날,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약정서에 서명,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1월 8일, 권동기 대표이사는 ‘인생의 멘토(Mento)’로 여기는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권유받았다. 권동기 대표이사는 “위축된 경북 고액기부문화를 회생시키고, 경북 북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가입의사를 전했다. 지난 15일에는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권동기 대표이사는 “평소 아너 소사이어티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큰 돈을 한꺼번에 기부할 만한 형편이 못돼 가입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평소 존경하는 신현수 회장님의 말씀에 큰 공감을 얻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 자리에서 가입을 결심했다.”면서, “1억원을 모두 기부하지 않아도 좋고, 5년 내 1억원을 기부하면 된다는 말에 큰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도 경북 북부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섬김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치 않고, 사회적 모범을 보여주신 권동기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은 전국적으로 서울‧경기 다음으로 모금액이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고액기부자에 있어서 만큼은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에 그치고 있다.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걸출한 인물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하며, 나눔특별도 경북의 위용을 드높히고 온전한 나눔문화 정착을 앞당겨 나가자.”고 말했다.

권동기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부터 풍산고등학교 결식학생 급식비와 안동시 저소득가정 체육특기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안동 영명학교 장애인 학생 장학금 후원과 경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써 다목적 강당 행산관 개관기념 행사 의자 650개를 기증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안동청과합자회사는 1982년 설립되어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유치‧판매하여 지역 농산물 유통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1996년 이래 현재까지 농산물 도매시장 법인 중 ‘사과 매출액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도매시장 법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은 권동기 대표이사는 2006년, 안동시장 감사패, 2009년, 농산물유통공사 사장 감사패, 2011년,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패, 안동경찰서장 감사패, 2012년, 제4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설립 이래, 사회지도층 및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고액기부‧봉사활동 등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하여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1월 16일 기준, 전국 회원수는 725명, 누적약정금은 809억원이다. 1억원을 한꺼번에 기부하거나, 5년 내 같은 비율로 나눠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화 053-980-78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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