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인 기자]강원인재육성의 요람인 강원학사의 2015년도 신입생 입사식을 2.27(금)오후 2시에 함석근 원장과 박영준 국방대 교수를 비롯 숙우회 대표, 입사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 난곡동 소재 강원학사에서 개최했다.
강원학사는 지난 1월 9일 입사생 선발공고를 하여 1월 31일까지 지원접수 결과 총 218명이 지원 - 외부인사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성적과 가정형편, 면접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0명 (남 60, 여60)을 선발했다.
1975년에 개사한 강원학사는 지금까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장, 황영철 국회의원,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석영 주제네바 대사, 신승호 강원대학교 총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 각계 각층의 수많은 우수인재를 배출 - 현재 3,000여 숙우들이 각계각층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재단발전과 후배를 위해 총 1억여원의 기금을 기탁한 바도 있다.
한편 강원학사 자치회에서는 입사식 직후인 2월 28(토)~3.1(일) 강원도 춘천 남산면 소재 기화리조트에서 1박2일간 2015년도 오리엔테이션 및 신입사생 환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학사 자치회 김영숙 회장(중앙대 3)은 “ 그 어느 해 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입생의 조기 적응은 물론 선후배, 동료들과 교류하며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발점으로 출신지역, 학교 등을 초월하는 소통과 화합, 어울림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