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희 기자] 안동교도소는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하여 공공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8일 경주시 경주공업고등학교 등에서 펼쳐진 2015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안동교도소 직업훈련생이 참가하여 실내장식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실내장식 종목에 출전한 이 수용자는 왼손이 불편한 지체장애 3급에도 불구하고 교도소측의 배려와 새 삶을 살겠다는 의지로 맹훈련을 실시하여 2015년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2012년 가구제작 부문 은상, 2013년 목공예 부문 동상, 2014년 나전칠기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동교도소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하고 관련 직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업훈련의 수준을 높임으로서 수형자가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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