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영 소방관 KBS119상 대상 수상
박미영 소방관 KBS119상 대상 수상
  • 송가영 기자 bsc2813@naver.com
  • 승인 2015.04.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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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21명 등 본상 및 대상

[송가영 기자] 국민안전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119구조·구급대원과 기관·단체를 포상하는 제20회 ‘KBS119상 시상식’이 4월 23일 KBS TV 공개홀에서 거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제20회 ‘KBS119상 시상식’은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과 조대현 KBS사장, 박영문 KBS미디어사장,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수상자, 가족,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울산 동부소방서 지방소방장 박미영 대원이 대상을 수상하고 지방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 하며, 봉사상은 의정부 아파트 화재시 동아줄 의인으로 언론에 보도된 이승선님, 공로상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및 자살예방 생명의 전화 설치·운영 성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받는다. 동부화재에서 주는 특별상은 경기 수원소방서, 경남 소방항공구조구급대가 각각 수상한다.

‘KBS119상’은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시 인명구조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KBS 공사창립일을 기념하여 제정하고, 동부화재(주) 등에서 협찬하여 그 동안 41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구급대원의 사기를 진작하였다.

제20회‘KBS 119상’영예의 대상은 1997년 12월 29일 119구급대원으로 특별 채용되어 17년 동안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1,117명의 환자를 응급처치·이송하였고, 2012년도에는 119구급 품질관리 최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신체보호에 앞장서 온 울산소방서 박미영 지방소방위가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 중 서울 노원소방서 서영수 대원은 특히 노량진 수몰사고 및 우면산 산사태에서 활동한 인명구조 활동공적으로, 중앙119구조본부의 김동진 대원과 대구달서소방서의 조성운 대원은 세월호 사고 실종자 수색기간 잠수 활동을 벌이는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구조ㆍ구급대원들이 영예로운 본상 수상자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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