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상엽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4월에 개관한 죽정도서관에서 보령시민의 교양과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개강좌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독서프로그램은 죽정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그림책으로 읽는 한국사’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부담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에서 12명이고 접수는 죽정도서관(☎041-930-3128)으로 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읽는 한국사(5월30일~, 매주 토요일, 초등 3,4학년) △다독다독 독서교실(5월30~, 매주 토요일, 초등 1~4학년) △조이북(6월3일~, 매주 수요일, 초등 5,6학년) 등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니하오! 중국어로 그림책읽기(6월3일~, 매주 수요일, 6~7세) △영어 스토리 텔링(6월4일~, 매주 목요일, 6~7세) △처음 만나는 클래식(5월30일~, 매주 토요일)이며,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응답하라 1950!(6월3일~, 매주 수요일) △독서 디베이트(6월 8일~, 매주 월요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시정소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정도서관은 보령시에서 다섯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4월 개관했으며, 1층에는 도서열람과 대출, 각종 간행물을 열람하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영유아를 위한 유아자료실이, 2층에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