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기자] 영주시 농민회(회장 장성두)는 오는 10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심부자 농원(심성찬)에서 영주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심 가꾸기 교육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 사과 밭을 둘러 보면서 여러 가지 품종의 사과나무를 관찰하면서 각 품종별로 공통점과 차이점 및 특징을 익히고 바로 알기 등의 교육 및 체험활동과 함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점심을 같이 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한 후 위생개념 교육, 행사 소감 발표와 행사장 정리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주시 농민회에서는 이번 행사 이후 지역 농업인을 위해 10월중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행사 및 직거래 장터 운영과 가을철 대학생 농촌봉사활동도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시 농민회 장성두 회장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정 및 먹거리에 대한 교육과 현장 체험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하여금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과 애착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면서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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