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식 참석
朴 대통령,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식 참석
  • 안수민 기자 zola57@hanmail.net
  • 승인 2016.03.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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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식에 참석하여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우리의 삶을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매거진 2580

지난 1월 25일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안보 및 민생치안 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 검토를 지시한 바 있는 박 대통령은 개청식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경기북부경찰청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생활 편의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5차 핵실험 예고와 방사포를 쏴서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 등의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극단적인 도발 행위를 언급하고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물샐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국민 모두의 안보 의지를 모아서, 북한이 더 이상의 무모한 도발은 고립과 자멸만을 불러온다는 것을 반드시 깨닫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중대한 안보 위기에서 경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국가안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에 엄정하게 대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전은 국민행복의 필수조건이고,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자랑스러운 책무라고 말하고 국민안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와 정치권에서도 본인들만의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려는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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