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평 기자] 권칠승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병)는 5일 걱정말아요 민생공약 시리즈 5탄 ‘걱정말아요, 건강보험료’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고소득자 건강보험료 상한선 폐지 ▴소득중심으로 부과체계 합리적 개편 ▴조기퇴직자 60세까지 직장가입자 자격 부여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 확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공약했다.
권 후보는 “퇴직으로 소득이 없어도 건강보험료가 2배로 오르고, 전월세가 올라 생활이 더 어려운데 건강보험료는 따라 오른다. 엉터리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때문이다”며 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권 후보는 “2007년 ‘175억 재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건보료는 2만원이었지만,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해야만 했던 송파 ‘세모녀’는 5만원을 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기건물안 청소업체 대표로 신분세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런 사례처럼 건보료는 중소자영업자, 저소득층일수록 더 불리하다. 소득중심으로 부과체계를 전환해 국민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며 ‘걱정말아요 건강보험료’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오는 6일 은 문재인 전 대표가 권칠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화성병 지역구를 찾는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병점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유세가 있어 지역주민, 지지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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