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기자]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K-Cinema’ 8월 작품으로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Detective K: Secret of the lsot, 2014년作)’을 8월 11일, 25일(목)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왕에게 미움을 받아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김명민)에게는 찾아오는 이라곤 지난 날 함께 했던 파트너 서필(오달수)과 매일 같이 동생을 찾아달라며 오는 어린 소녀 뿐이다. 그러던 중 김민은 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실을 접하게 되고, 결국 유배지 이탈까지 해가며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행방불명 된 소녀의 동생을 찾기 위해 본격 수상[ 착수하게 된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후속작으로, 본 편에서는 김명민과 오달수의 더욱더 탄탄한 콤비 연기를 보여준다.
본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