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리병원 조대경 원장, 실력 있는 재활치료사의 의료서비스와 효율성 높은 치료의 국낸 최고 재활병원
다우리병원 조대경 원장, 실력 있는 재활치료사의 의료서비스와 효율성 높은 치료의 국낸 최고 재활병원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12.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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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는 스포츠 재활센터’ 개설해 보다 넓은 영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김원태 기자] 다우리병원은 지난 2013년 7월에 천안 지역에 117병상 규모의 아급성기 재활 병원으로 시작했다. 지난 해 8월 현 위치에 병원을 신축, 증축 이전해 현재는 143병상을 갖춘 충청도 유일한 산재 재활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 다우리병원 조대경 원장 ⓒ시사매거진 2580

다우리병원 조대경 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중심의 진료를 추구함과 동시에 환자와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모토로 현재 까지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우리병원은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실력을 갖춘 재활치료사를 배치해 뇌졸중, 뇌질환, 척수손상, 절단 및 기타 근신경계 질환에 의한 마비와 골절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밀한 검사에 따른 맞춤형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활치료팀의 정기적 모임, 환자 및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상담 등을 시행함으로써 치료의 연계성과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조 원장은 “일상생활, 작업수행, 여가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재활치료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근골격계 치료, 감각 및 신경계 치료, 지각·인지 치료등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환자들의 자가 운동에 대한 교육과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삼킴곤란(연하장애)의 증상으로 음식물을 입에 넣고, 씹고, 삼키는 일련의 과정에 결함이 있거나 정상적 식사가 어려운 환자들에겐 엑스선투시촬영장치로 정확한 검사진단을 거쳐 삼킴기능의 근육과 운동조절 재교육은 물론, 근력증진을 통한 삼킴의 정상화를 위해 전기자극치료 등의 효율성 높은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뇌졸중, 뇌질환등의 근신경계 질환에 의한 마비 환자뿐만 아니라 관절염, 척추 및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이들과 스포츠 손상 환자들을 위해 재활치료사와 환자의 ‘1:1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는 스포츠 재활센터’를 개설해 보다 넓은 영역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입원 환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치료실 주말개방, 소아재활치료 특성상 보호자를 위한 ‘소아 낮 병동’ 운영 등으로 환자의 편의를 최선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분기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친절 교육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매거진 2580

그는 예방과 관리도 중요성에 대해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문제를 지적했다. 조 원장은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의 현안을 해결하기에 급급한 땜빵식의 처방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재활의료 시스템은 전체적인 제도가 올해부터 점차적으로 수정되고 있는 아주 중요한 해이다.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는 재활의료 시스템 구축(대학병원등 3차 의료기관(급성기 재활)-재활 병원(아급성기 재활)-요양병원(만성기 재활))을 반드시 이루어야 장·단기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새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바람에 대해 “현재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인 재활 의료기관 평가 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의료법 상 재활 병원 종별 신설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병원은 회복기 및 아급성기 재활의료를 담당하는 재활 병원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충분한 재활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제도적 한계점이 분명히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천안 뿐 만 아니라 지역 거점을 이룰 수 있는 재활 병원의 표본을 만드는 것이 제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조 원장은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내실을 기하면서 단단한 기반을 둔 전국 어느 병원과도 비교가 될 수 없는 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앞으로 사람들이 재활을 떠올릴 때 다우리병원이 생각나는 그런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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