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센터, 기관 ‘특수 학급’ 설치 적극 검토 건의
박찬대 의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센터, 기관 ‘특수 학급’ 설치 적극 검토 건의
  • 전화수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19.10.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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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박찬대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전화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2일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센터, 기관’의 특수 학교 및 학급 설치에 대해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와 적극적으로 연계할 것을 당부하고, 장애 아동의 가족들에 대한 따뜻한 ‘돌봄’서비스에 관심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주도 아래 중증 장애를 갖게 된 어린이와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치료와 재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의료시설로, 작년 충남권을 담당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결정되었다. 교육부는 현재 이 병원에 대한 특수 학급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답변하였다.

하지만 어린이 재활의료수요가 총 2만 3천여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설립 계획을 가지고 있는 충남을 제외한 나머지 2만 천여명의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 ‘재활 난민’, ‘교육 난민’에 빠지는 처지에 있다고 박찬대의원은 지적했다.

이어 박찬대의원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특수 학급 설치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은혜 장관이 사회부총리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소아재활치료의 특성상 장기간 치료가 소요되고 짧게는 2시간, 길게는 6시간 동안 병원에서 대기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대기 시간동안 장애 아동들이 방치되는 ‘경인어린이재활센터’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은혜 장관은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일과 중·장기적으로 제도 개선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과 예산지원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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