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규 기자]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2016년, 2018년에 이어 20대 국회 마지막 해에도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20년 동안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0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국감의원을 선정해왔다.
고용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총리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 총 22개 소관 기관과 연구회 산하 23개 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DLF·DLS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초고위험 파생상품 은행 판매 제한 및 사모펀드 최소가입기준 정비 △DLF·DLS 사태 피해자에 대한 전액 배상 요구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신속 추진 △불편한 대환대출 절차 개선 △전두환 자택 공매 중단 관련 환수 노력 촉구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회원 약관의 부당성 지적 및 마일리지 유효기간 폐지 요구 △정비업체 순정부품 구매 강요, 가맹금 수취 등 한국지엠의 불공정행위 조사 요구 △네이버 자회사 유료서비스 검색 노출 갑질 문제 지적 및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는 △하재헌 중사 판정 번복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마련 △조사인력 확충을 통한 독립유공자 공적 전수조사 사업 실효성 제고 △유공자가 직접 찾아가도록 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문제점 지적 △국가보훈처 보훈복지사 처우 개선 마련 등을 요구해 정부로부터 개선 의사를 이끌어냈다.
고용진 의원은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유권자중앙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한국언론기자협회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 JJC지방자치TV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2019년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 6관왕이라는 성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