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부위원장이 ‘안전한 경기구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통해 화성시 통학로 조성 및 CCTV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결실을 맺었다.
화성시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및 취약지역 안전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온 김인순 부위원장은 그동안 두 번의 토론회(2018년, 2019년)를 진행하고, 2019년에는 통학로 개선 및 체육관 설립을 위한 사업예산 47억 원을 확보하기도 하는 등 안전한 마을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14일에 준공 예정인 「화성시 통학로 환경개선 및 취약지역 안전체계 구축사업」의 목적은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보장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및 범죄 발생 시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향남 원도심 내 환경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당 지역의 기피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것 또한 주된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무엇보다도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마련과 시설 개선사업 지원이 절실했는데, 올해 시군을 위한 경기도 특조금이 제대로 필요한 곳에 쓰였다.”며 “2019년 7억 8천만원의 특조금 확보 이후 올해 12월 준공 완료까지 적극적으로 지켜볼 것이다. 차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소임을 충분히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와 태풍 등으로 힘들었던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을 위해 생활밀착형 의정활동과 정책제안, 입법 활동에 매진했고,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실제 김 부위원장은 올해 3.1만세로 보행환경 개선에 2억 5천만원, 발안천변 자전거도로 개설에 10억원의 경기도 특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