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처장, 체외진단 업계 간담회 개최
김강립 처장, 체외진단 업계 간담회 개최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0.12.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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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시약 제품개발 다변화 지원방안 등 논의

[김종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검사 방법 다양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항원진단시약 개발 현황 점검,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신속한 제품도입 방안을 업계와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12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김강립 처장은 체외진단 관련 3개 협회와 함께 한 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국내 체외진단업체의 신속한 제품 개발이 국내 방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평가하며,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이전과는 달리지면서 역학조사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위해 다양한 코로나19 검사방법 도입 방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며, “다양한 신속항원진단시약 제품화에 대한 지원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체외진단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사용하는 신속항원진단시약은 선별검사용으로서의 기능은 있으나, 콧속 깊숙한 곳(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어려움이 있어 검체채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강 등 다양한 검체를 사용하는 제품 개발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강립 처장은 “신속‧편리하고 정확도가 높은 진단시약이 하루빨리 개발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으며, 업계에서도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번 체외진단 업계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업계의 고민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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