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잡기 나서자”
이광재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잡기 나서자”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1.0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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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소상공인 위해방역 속 경제활동 가능한 안심구역(Zone) 조성 제안

[김종필 기자] 코로나19로 영업중단 등 고통이 커져가고 있는 중소상공인 위해 방역 속 경제활동 가능한 안심 구역(Zone)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19 안심 Zone, 안심 도시 :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 토론회를 황희·신현영 의원과 공동주최한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이광재 TV’ 및 페이스북 라이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주요 발제자로는 이항진 여주시장, 한지연 여주시 전략정책관, AMSBIO 박혜린 대표이사·김지효 연구소장,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참석한다.

이광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영업중단 등 중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60분 내 음성여부 확인 가능한 신속진단 도입으로 음성·양성을 빠르게 확인하고, 음성자는 출입이 자유로운 안심구역(Zone), 안심도시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며 “방역도 하고, 경제현장에서 영업이 가능한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서자”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여주시·총리실 결단으로 시작된 신속진단 PCR(유전자증폭) 시범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여주교도소·대중교통·기업체 등 짧은 시간에 다수의 음성여부를 신속히 파악, 음성자의 활동 자유도가 높아진 사례가 있다”며 “전국 30여 개 지자체 및 기업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주시 사례를 기초로 한 전환을 조심스럽게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미뤄지고 있는 경제의 계절을 묘안으로 앞당길 수 있다면 중소상공인의 고통을 덜고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기술·산업 전문가와 국회의원 간 정책토론회 ‘미래와의 대화’ 연속기획 중 하나로, 중소기업인의 공항 출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 단축 방안 및 백신 관련 토론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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