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의원, 제1차 도박문제 포럼 개최
최형두 의원, 제1차 도박문제 포럼 개최
  • 김태식 기자 booja8126@naver.com
  • 승인 2021.06.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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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국회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입법과제 조속히 해결해야”

[김태식 기자]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마산합포)은 29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도박문제 2.4%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정책적 대안’을 주제로‘2021년 제1차 도박문제 포럼’을 개최한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실시한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결과, 우리나라 재학 중 청소년의 도박문제 수준이 2.4%로 2018년 6.4%에 비해 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생 돈내기 게임 경험이 있는 학생 중 절반 이상은 코로나 이후 그 횟수가 많이 줄었다고 응답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청소년 도박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온라인 수업 등 생활환경의 변화가 스마트 기기 사용을 전 연령대로 확대시켜 오히려 청소년이 불법 온라인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조성되는 등 또 다른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포럼은 청소년 도박문제 현황을 공유하고, 여러 전문분야 ▲학생 ▲교사 ▲시민단체 ▲IT 전문가 ▲언론인 등 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다양한 예방정책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형두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온라인 도박 접근 차단방안과 예방교육 의무화 등에 선제적이고 실효적인 법·제도를 마련하는데 힘써야 한다”며 포럼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를 밝히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데 이어 학교에서 도박중독 교육을 의무화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과 정부가 청소년 도박중독을 예방·치료하도록 하는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6월 29일 14시부터 줌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포럼 종료 후 최형두 국회의원 유튜브 공식계정 ‘형두캔두’에서 다시보기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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