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장애인리더스포럼 참석해 장애인단체의 장애인 문화예술ㆍ관광 관련 현장 의견 수렴
김예지 의원, 장애인리더스포럼 참석해 장애인단체의 장애인 문화예술ㆍ관광 관련 현장 의견 수렴
  • 김태식 기자 booja8126@naver.com
  • 승인 2021.07.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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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여러 분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입법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태식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오늘(5일) 오후2시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제2차 장애인리더스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문화예술ㆍ관광 정책 마련을 위한 각 단체별 현안 및 정책제안을 수렴하고, 의원실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 및 법안의 필요성, 향후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김예지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김예지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최한 장애인리더스포럼은 장애유형과 목적을 망라한 전국 단위 중앙조직의 장애인단체 최고 대표자들의 정기 모임으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연 4회(분기별)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단체 간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장애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장애인단체들이 시대적 요구와 정책 변화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다. 김예지 의원은 이번 2차 포럼에 초대돼 장애계 리더들의 장애계 현안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한국장애인관광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 약 30여개의 장애인 단체가 참여했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의 의약품ㆍ의약외품 오용으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안전상비의약품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의약품ㆍ의약외품의 용기,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의약품 등 안전정보를 점자 및 음성ㆍ수어영상변환용 코드로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 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혼자 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선거인도 가족이나 본인이 지명한 2명을 동반하여 투표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신적 장애를 가진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제고하고 이들의 선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현행법에 따른 문화진흥 기본계획에 장애인의 문화 활동 접근권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장애인의 문화권을 향상하고 문화정책 및 사업 전반에서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기본법 개정안 등 발의한 법안들에 대한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단체들에서 제안한 장애인 문화예술ㆍ체육활동ㆍ관광에 대한 정책의견에 대해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과 향후 의견을 개진하고 입법ㆍ정책적으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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