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기,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추구할 전반적 한반도 실용외교 제시한다
대전환기,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추구할 전반적 한반도 실용외교 제시한다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1.11.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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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의원, 북핵, 미중갈등, 한일관계 등을 총망라한 실용외교 세미나 개최

[송재호 기자] 대전환기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실용외교의 방향을 제안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홍걸 의원(무소속)이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오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진행되며, 북핵문제와 미중갈등, 한중 관계, 한일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외교 현안을 다룬다.

▲김홍걸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김홍걸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양문수 교수(북한대학교대학원 교학부총장)의 “대전환 시대 평화와 협력을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국가”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교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가 세미나를 채울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경제 관련 박종철 교수(경상대), 조건부 제재 해제(스냅백)과 북핵 해결 관련 최용환 책임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미관계 구상 관련 정한범 정책센터장(국방대학교), 한중관계 정책 관련 정재흥 연구위원(세종연구소), 한일관계 로드맵 관련 정미애 객원연구위원(세종연구소)이 새로운 국제정세의 진단과 미래 대한민국의 실용외교 방향에 대한 발표를 한다.

전통적인 이념과 군사안보 중심의 대립으로 그려지던 국제정세가 첨단기술 산업 및 정보안보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즈음, 미국 바이든 정부는 수립 후 불과 1년 2개월, 일본 기시다 내각은 입각 후 5개월의 시기를 맞는다.

김홍걸 의원 측은 한미일 3국 정부 임기초반은 한반도 평화를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드라이브가 필요하며, 한미일 한반도를 둘러싼 새로운 국제환경에서 한반도 평화를 견인할 전반적인 실용외교 방안의 도출이 필요하다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김홍걸 의원은 “국제환경도 변하고, 우리도 변했다”며, “새로운 국제환경에서 이제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당당하게 우리의 국익을 위해 할 말을 하는 외교, 영리하게 국익을 도출하는 실용외교를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이 외교정책으로 반영되고, 차기 정부를 위한 제언으로써 우리 외교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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