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약자 새 둥지‘인현2 우리집’입주 시작
주거약자 새 둥지‘인현2 우리집’입주 시작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11.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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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보금자리 되도록 심혈 기울일 것

[김초롱 기자]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현2 우리집’이 입주를 시작했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8일‘인현2 우리집’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날 입주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인현2 우리집’은 사회적 약자에게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7월 착공 후 1년 만에 총 7층, 연면적 1,481㎡ 규모로 건립됐다. 영구임대주택 32세대와 특화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 들어섰다.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은 인천지역 내 발달장애인 등을 고용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활동하면서 입주민을 위해 휴게 공간 제공과 주1회 공용부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우리집 1만호 공급 사업은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 내에서 자립·공동육아·복지시설 등의 생활환경을 누리면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으로 인천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업무협약(2021년 5월)에 따른 지정기부 모금을 통해 입주민에게 에어컨, 세탁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소규모 생활가전 제품도 지난 9월에 지원했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집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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