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설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제설작업 총력
인천시, 대설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제설작업 총력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2.02.01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설작업에 장비 186대 투입, 주요도로·언덕길·교량 등 제설 집중

[김초롱 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31일 20시를 기해 인천 전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주요 도로 및 언덕길에 밤샘 제설작업으로 설 명절에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전역에 약 5.3cm의 눈이 내렸고, 서구 8.7cm, 강화도는 최고 9.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인천시와 종합건설본부 및 군·구에서는 인력 388명, 장비 186대를 동원해 제설재 1,706톤을 투입하는 등 눈이 내리기 전부터 제설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명절에도 밤샘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 시민들이 귀성·귀경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급격한 온도저하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건물 주변의 보도나 골목길에 대한‘내 집 앞, 내 점포(상가) 눈치우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