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 “尹 재원 계획 없는 악성 포퓰리즘, 李 소심한 기본소득은 국민에게 희망 못 줘. 기본소득 월 65만원 반드시 실현할 것“
오준호 “尹 재원 계획 없는 악성 포퓰리즘, 李 소심한 기본소득은 국민에게 희망 못 줘. 기본소득 월 65만원 반드시 실현할 것“
  • 김태식 기자 booja8126@naver.com
  • 승인 2022.02.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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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오준호의 기본소득, 이재명의 소심한 기본소득과는 전혀 달라”

[김태식 기자]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는 15일 시청역 앞에서 “당신이 누구든 조건없이 각자에게 기본소득 매달 65만원”을 공약하며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오 후보는 이날 첫 유세에서 “희망을 드려야 하는 정치가 희망을 못 드렸다” 며 4당의 후보를 비판했다. 오 후보는 “집권하면 정치 보복하겠다는 윤석열, 기본소득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오락가락 하는 이재명, 10년이 가도록 헌정치만 하고 있는 안철수, 진보를 자처하지만 기재부 논리 못 벗어나는 심상정은 국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못 드렸다”고 말하며 “하지만 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꿈이 있다. 바로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 나답게 사는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윤석열 후보는 400조 가까이 드는 공약 내놓고 재원 계획 전혀 없고, 심지어 세금 깎겠다 한다. 이런 사람이 악성 포퓰리스트”라며 윤석열 후보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점도 강조했다. 오 후보는 “한 달에 8만원 주겠다는 이재명의 기본소득은 용돈 수준”이라며 “저 오준호는 월 65만원 충분한 기본소득 실현하겠다. 재원계획도 다 마련했다”고 발언했다.

오 후보는 “기본소득은 여러분의 것이다. 여러분의 것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정부, 기재부, 거대 여·야당에 맞서 제가 여러분의 것을 되찾겠다.” 라며 “누구나 나답게, 누구나 주인공으로 사는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청에서 시작한 오 후보의 선거운동 첫날 일정은 2030 캠프원들과 함께하는 ‘대선골든벨’, 직장맘과의 만남,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 간담회, 연신내역 퇴근길 유세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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