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찜 속 미더덕이 오만둥이였니?
해물찜 속 미더덕이 오만둥이였니?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2.03.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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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바로알기 바다에 사는 더덕 ‘미더덕’과 ‘오만둥이’ 차이와 구매 시 확인사항

[김진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0일 봄이 되면 살이 오르고 영양 성분이 많아지는 미더덕과 맛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애용되는 오만둥이(정식명칭 : 주름 미더덕)에 대해 알아보고 쉽게 구별하는 방법, 구매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오만둥이 ⓒ 시사매거진 2580

 

미더덕은 물의 옛말인 ‘미’에 ‘더덕’이 합쳐져 물에서 나는 더덕이라는 뜻인데 생김새와 벗겨서 먹는점 그리고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이 더덕과 닮았다.

오만둥이는 ‘오만 곳에 붙어서 산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오만득이’, ‘만디’, ‘만득이’, ‘오만둥’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미더덕은 오만둥이보다 더 긴 타원형으로 한쪽 끝에 자루가 달려있으면서 껍질로 덮여 있지만 대부분 겉껍질을 벗겨낸 황갈색의 매끈한 상태로 유통된다.

오만둥이는 자루가 없고 몸 전체가 밝은 황갈색으로 표면에는 오돌토돌한 돌기로 덮여 있으면서 불규칙한 주름이 있는 형태로 별도 처리 없이 그대로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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