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어촌공사전남본부 임직원과 간담회 개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어촌공사전남본부 임직원과 간담회 개최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2.08.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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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등 농촌 현장의 어려운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

[김진규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는 지난 25일 한국농어촌공사전남지역본부(성도남 본부장)와 간담회를 갖고, 가뭄 등 농촌 현장에 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날 간담회에는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부위원장(고흥2), 정길수(무안1)·이규현(담양2)·최동익(비례대표)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 농업인의 어려운 점을 대변하고 해결책 마련에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선준 부위원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의 매우 주요한 기관으로 농수산위원회와 정례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규현(담양2) 의원은 “농배수로 정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농촌 재생 일환책으로 빈집활용 대책 등 공사 역할과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정길수 의원은 “가뭄에 대비해 취약지 저수지 신설에 대한 예산을 더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올 가뭄으로 섬 주민들의 식수난이 심각하다”면서, “가뭄 정도에 따라 섬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농업용수를 식수로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이 각 지역 공사에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데, 처리되는 속도가 더디어 불편함이 많다”면서, “물론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점은 충분히 공감하나 가급적 신속한 처리로 농어업인의 불편을 줄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농협전남지역본부, 수협중앙회전남본부, 한국어촌어항공단서남해지사, 전국조사료생산자협회 등 농수산분야 관련 기관·단체장과 수시로 만나 현안 논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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