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이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의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통과 소식을 환영하며, 준공에 차질 없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검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은 75,633.9㎡ 부지에 실내 테니스장(10면), 실외테니스장(22면), 주차장 및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투심을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려왔다.
황운하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동 사업추진 지연 사유 및 향후 대책 논의를 요구한 안영동 주민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투심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황운하 의원은 중투심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중투심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행안부 중투심 통과로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은 올 하반기 내 건설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운하 의원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중앙투자심사를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주민간담회 자리에서 약속드린 바 있다. 사업 지연으로 걱정하셨던 주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사 통과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운하 의원은 “2단계 사업에 탄력을 받은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면서, 2027년 3월에 준공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향후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