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홍미영 구청장)는 야간이나 공휴일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동물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 ‘당직 동물민원 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화) 밝혔다.
구는 동물민원 처리사업을 통해서 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민원 신고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동물의 생명과 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는 당직 근무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하여 동물 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함으로 인하여 실제 긴급 업무 처리 시에는 당직 근무 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당직 동물민원 처리 사업을 통하여 각종 애로사항이 개선되어 긴급 상황 대처 등 당직 본연의 업무 충실도가 크게 향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부평구 관계자는 “야간과 공휴일에 당직실에서 접수하는 각종 동물 민원 신고에 대하여 현장에 출동하여 민원 사항을 해결하게 되었다”면서 “당직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당직근무를 하는 직원들로 부터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동물 생명의 존엄성을 가지고 사업관리에 노력하겠다”면서 “반려동물 소유주께서는 동물보호와 유기방지를 위해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반려견을 등록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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