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광고몰아주기 감사실 지적…공평한 배분요구
인천 동구청, 광고몰아주기 감사실 지적…공평한 배분요구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4.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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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 신문은 인천일보'...100만원짜리 년 2회광고로 찬밥 신세 전락

인천일보는 인천대표 신문의 대명사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모든 분야에 걸쳐 300만 인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왔다.

한편 동구청 홍보실은 공정성 없이 특정인 간사와 일부회원사 5~10개만 편중광고를 밀어주고 있어 감사실로부터 공평하게 광고를 배분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관련 동구청 일부기자들은 회원사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간사를 뽑아 언론권익을 위한다는 모임의 취지가 변질돼 자신들의 언론사들만 2012~2013년 동안 광고를 8~9개씩 챙겼다.

또한, 해당언론사 잡지구독료까지 60만원에서 48만원과 신문지대 값을 별도로 받고 있으며, 두 언론사는 동구청에서 최고 상한가를 치고 있다 현, 간사인 전국매일 5회, 기호일보 4회, 서울매일(전, 새한일보) 3회, 인천일보 2회로 년 광고를 1.5~2배 이상을 받아갔고 공고 등은 별도로 나간다.

똑같은 조건이지만 일체광고도 받지 못한 언론사들과 1회 정도로 간신히 받아가는 언론사, 그 외 언론사들은 아무리 조율해도 동구청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전(前) 새한일보-현(現) 서울매일은 수시로 바뀐 제호가 불투명해 논란이 일고 있는 회사지만 회원사라는 전제이유가 인천의 대표신문 인천일보 보다 더 많은 횟수의 광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일보 2만3660발행부수는 2012년 ABC 기준이며 기호일보 1만3053부, 전국매일신문 1만7241부 새한일보(제호변경 서울매일) 5785부를 발행하고 있지만 광고는 더 많이 받아 가고 있었고 5개 매체가 더 있다.

이런 동구청의 실태는 매번 식사접대비 3명이상 기자간담회 명목으로 관계자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누구와 식사했는지 수백만원의 출처는 상세명 이름이 없다 구 예산이 개인용도로 사용되었음을 인지되는 대목이다.

동구청 예산은 공무원들의 개인 돈이 아니다. 자신의 호주머니처럼 매번 기자간담회라는 이유로 점심을 사먹고 근무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지만 개선을 하려들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몰아주기 광고를 지켜보는 타 언론사들에게는 치명적인 자존감의 훼손은 큰 상처로 다가왔다 대민홍보시스템의 꽃이라고 칭하는 홍보실의 이런 폐단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며 즉시 시정과 해명이 있어야 한다.

결국 특혜 주는 홍보실의 직권남용은 고발까지 갈 것으로 기정사실화 되며 파문의 확산은 조택상구청장의 심장수뇌부 홍보시스템 제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구도심 적자도시 동구의 치부만 알려주는 꼴이 되고 있다.

이로인해 전방위적 문책성 인사이동이 지적되고 있다 동구청의 개혁은 구청장의 얼굴이기에 사적인 일부기자단 특혜 편애를 없애고 광고예산 편중의 대하여 투명성을 가지고 배분하는 공평성의 유지가 있어야 한다.

동구청 뒤 떨어진 모습은 소셜미디어 인터넷 메이저 일간지들에게는 광고나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아 시대적 뒤 떨어진 대민홍보 부족이 지적되고 있어 개혁이 요구되고 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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