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에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주요 도로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 교통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연휴기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는 지역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4일간의 연휴기간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차량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날에는 울산대공원과 시내 백화점 일대에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은 주요 사찰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나들이 차량에 의해 정체가 예상되는 신복로터리, 7호 국도(경주, 부산방면), 24호 국도(백천교 부근) 주변에 교통경찰, 기동대, 싸이카 등 전 교통역량을 총 동원하여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울산지방경찰청에서는 1일 평균 교통경찰 117명과 순찰차, 싸이카 등을 총동원하여 주요 정체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교통안내와 소통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등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하고, 교통정체 예상지역 13개소를 선정하여 특별 교통관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연휴기간 중 사고예방을 위해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지계도 하겠으나,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교통사고 주요 요인행위는 단속을 병행하기로 하고,특히 음주운전 단속은 연휴기간에도 실시할 예정인 만큼 음주운전은 절대하지 말 것과 음주시에는 반드시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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