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형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국제세미나 개최
종합형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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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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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본의 운영 성과 공유, 16일 오후 2시 30분 올림픽파크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와 한국스포츠개발원(원장 정동식)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국제세미나가 6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19개 종합형 스포츠클럽의 운영 성과를 점검해 보고, 영국· 일본 등 생활체육 선진국의 스포츠클럽 운영 성과와 문제점 공유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연령, 다계층 회원에게 다양한 종목과 프로그램을, 전문 지도자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회원 중심의 자율적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현재 11개 시도에서 19개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국에서 스포츠클럽을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시킨 브라이언 레오나드(Brian Leonard, Sporta Trusts사 CEO)가 ‘영국의 스포츠클럽 정책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성공 전략’을, 20년간 일본의 지역 스포츠센터 정책 자문을 맡아 온 하루오 노가와 전(前) 준텐토 대학 교수가 ‘일본의 종합형 지역 스포츠클럽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을, 일본 광역스포츠센터 방주월 박사가 ‘일본의 종합형 지역스포츠클럽의 현황과 과제’를, 모노플레인 정관호 소장이 ‘한국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 탐색’을 각각 발표하고, 오연풍 교수(군산대), 김영수 부산 사상스포츠클럽 운영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국내에 적합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 간의 연계, 은퇴선수 및 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 공공 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 등 체육활동의 체계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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