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교육을 펼치는 태강삼육초등학교!
한류교육을 펼치는 태강삼육초등학교!
  • 박철성 dhns@naver.com
  • 승인 2014.07.16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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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안적 교육정책에 헛돌고 있는 외국어 영재육성

외국어 교육의 선구자 이석재 교장

태강삼육초등학교에 2005년 3월 부임한 이석재 교장은 단지 영어연수나 영어수업만을 받기 위해 해외로 떠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국내에서도 충분히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래서 이석재 교장은 “철저한 영어교육을 위해 국제학급을 신설했다. 그리고 미국이나 영국의 영어교과서로 수업하면 그 나라의 교육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국어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교과서를 전부 영어로 번역하여 우리의 교과서와 번역한 영어교과서를 동시에 놓고 주 25시간 영어집중수업과 주2회 미국 현지와 화상채팅수업을 한다. 그 결과 토익 850점을 받는 학생도 나왔다. 또 영어뮤지컬대회에서 항상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리고 실제로 영어를 배우려고 해외로 떠나려던 학생이 담임교사 1명과 원어민 부담임교사 1명 그리고 보조교사 1명이 한 반을 맡아 가르치고 있는 우리학교로 입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2004년 북부교육청 영어교육 우수상 수상을 위시하여 2009년 서울시 공교육 강화 영어 우수학교 표창, 2010년 영어 리더학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2011년 전국 영어 금연웅변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1년 영어뮤지컬 서울시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3년 제14회 국제영어대회 IET 금상(서울)수상을 했다.

한편 이석재 교장은 세계의 강자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국내 최초의 초등학교 중국어 몰입교육(주5시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그래서 2008년 중국교육부상 제1회 전국 중국어말하기대회 장려상을 시작으로 2009년 중국교육부상 제2회 대회 금상, 동상. 2010년 제3회 대회 은상, 동상. 2011년 제4회 대회 은상, 동상. 2012년 제5회 대회 은상. 2013년 제6회 대회 대상, 은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2년에 대학입시 특별전형 합격을 할 수 있는 등급인 HSK 5급을 최연소로 받은 학생도 나왔다.

  앞서는 교육현장, 가로막는 교육정책

근시안적 교육정책에 의해 영어몰입교육을 중단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이에 이석재 교장은“교육부에서는 영어몰입교육을 사교육조장이라 하여 전면 금지조치를 내렸다. 많은 노력과 돈을 들여 만든 영어번역본 교과서도 다음 학기부턴 사용할 수 없다. 전량 폐기처분해야 한다.”며 자꾸만 헛돌고 있는 외국어 영재육성 교육정책에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이제부터는 교육한류가 대세다!

영어몰입교육과 중국어몰입교육에 대한 교과과정은 중국은 물론 일본과 홍콩의 학교에까지 알려져 많은 해외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들이 와서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또 수업방식을 배워갔다. 이에 이석재 교장은 “이제는 교육한류로 전 세계에 우리의 우수한 교과과정을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며“해외로 나가는 우리학생들의 발길을 다시 국내로 돌려 외화유출을 막고, 한편으론 해외의 우수한 학생들을 우리나라로 유학 오도록 하여 국위선양은 물론 외화까지 벌어들이는 한류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중국과 일본의 몇몇 학교에서 이곳 태강삼육초등학교로 유학생을 보내겠다고 했다. 하지만 사립학교는 정원 외 학생은 받을 수 없기에 안타깝지만 전부 거절해야만 했다. 그렇지만 태강삼육초등학교는 학교의 국제관광 공원화 및 수업참관 코스화로 발전시켜 또 하나의 한류관광으로 키울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박철성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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