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백산온천휴양단지 야간 힐링 피서지 개장
영주소백산온천휴양단지 야간 힐링 피서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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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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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가운데 영주시는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7. 18일부터 야간 힐링피서지를 영주소백산온천휴양단지에 무료로 개장한다.

ⓒKoreaNews

야간 힐링피서지는 1,500여평 규모의 시유지를 활용하여 은빛 모래를 깔고 음용수대와 이동식 화장실 1동, 평상 16개, 그늘막 3개, 롤온박스, 음식물쓰레기통 등 내방객들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8. 24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곳은 소백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평지보다 2∼3℃ 낮은 기온을 보일 뿐 아니라, 여름밤은 더 많은 기온차로 모기와 파리가 없어 열대야를 피하여 아이들과 연인들이 이용하기 적격지일 뿐 아니라 시내와 떨어져 있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힐링하기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그늘이 없어 사용이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3개의 차광막을 설치하였으며, 텐트 설치 및 음식조리가 가능하여, 캠핑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지친 피로를 풀고 건강한 삶과 행복을 채우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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