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섭기자] 대전시는 21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대전경제활성화를 위한 제1차 대전경제협의회(이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관련 기관․단체, 학계, 재계,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경제 활성화 추진전략과 경제분야 약속사업 실천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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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창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민선6기 경제분야 약속사업 실천계획’보고에서 ‘살맛나는 창조경제도시 대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강소․벤처기업 육성, 대전형 첨단산업도시 조성 등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주일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정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피력하고 아울러‘일학습 병행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대전지역 소재 대학과 취업지원 연계’등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진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에서 복리후생비, 포상금 지급 시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부탁하고 특히,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10% 할인행사에 맞춰 추석 제수용품 구매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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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선택 시장은 각급 기관단체들이 열악한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민선6기는 대덕특구를 중심축으로 한 과학벨트 조성과 창조경제 전진기지화를 통해 대전 경제규모 키우기와 고용률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살맛나는 대전경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제협의회는 대전시가 『대전광역시 경제협의회 조례』에 근거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수립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지방관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