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복지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인천시 보건복지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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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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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수요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김양훈기자] 인천시가 8월 25일 오후 3시부터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회관에서 2015년도 보건복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인천시주민참여예산 보건복지분과위원회,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참여예산네트워크 등의 사회복지 관련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 첫는 순서로 인천시 보건복지국 각 과장들이 해당 소관분야에 대한 2015년 주요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분야의 2015년 주요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긴축재정 운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민들의 복지혜택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지역별·수요자별 맞춤형 복지정책이 절실함에 따라 수요자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식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체제 구축, 건강관리정책 강화로 건강도시로서의 도약을 실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분야별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분야별토론은 인천대학교 유문무 교수가 진행을 맡고, 지역일반복지(3건), 장애인복지(2건), 다문화정책(4건), 보건의료정책(3건) 등 시민단체에서 정책제안한 사업 총 12건에 대해 시민단체와 인천시의 각 분야별 대표자 8명이 참석해 제안사업에 대한 관련법률 검토, 사업타당성·경제성 등 실무위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인천대학교 유문무 교수가 진행을 맡고,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영애 의원, 사회복지보건연대 정책국장 김명희 위원, 인천발전연구원 이용갑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예산편성방향을 놓고 심층적인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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