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피크의 고우 힐 로드(Gough Hill Road) 3 번지의 빌라가 스퀘어 피트 당 80,247달러에 팔려 홍콩에서 팔린 개인 주택 중 세 번째로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총 면적 8,100 스퀘어피트의 이 집의 판매가는 6억 5천만 달러이다.
이 거래는 지난해 10월 27일자로 시행된 홍콩 비거주민 특별세 부과 시행 이후 이뤄졌기 때문에 만약 저택 구매자가 홍콩 시민이 아니라면 주택 가격 이외에 추가로 내야하는 세금만 9천 750만 달러나 된다.
원래 이 건물은 중국은행(BOC Hong Kong)의 클럽 하우스 시설이었다가 지난 2005년 4억 3천만 달러에 매각됐었다. 이후클럽 하우스는 세 개의 빌라로 나뉘어져 팔렸다.
현재까지 홍콩에서 가장 비싼 값을 기록한 저택은 피크의 스카이하이 10번지로 지난 2011년에 8억 달러에 팔렸었다.
당시 8천 300스퀘어 피트의 이 집은 스퀘어 피트당 96,386달러에 팔려 아시아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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