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학생 희망드림 캠프’ 개최
캠코, ‘대학생 희망드림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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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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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충남 아산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대학생 희망드림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캠코인재발원에서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캠코(자산관리공사)가 실시한 ‘대학생 희망드림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캠코

지난 10월 말부터 시작된 공모에 총 1,277명이 참여, 1차 사연심사,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2박 3일간 각자의 꿈을 향한 미션을 수행하고 캠프 마지막 날인 29일(금)에 미래설계 발표회를 가졌다.

경합을 벌인 10개 팀 중 최종적으로 ‘종이컵 소통’ 미션을 수행한 ‘LTE(Love To Everyone)’팀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의료인이 꿈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LTE’팀은 ‘나눔가치’와 ‘미래설계’면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김수정양(19세)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의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신 캠코와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꿈인 간호사가 되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학금 250백만 원이 지급되었으며, 대상 수상 팀에게는 1천만 원, 최우수상 팀에 8백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5백만 원, 장려상 2팀에 각 3백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3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이제까지 꿈을 향해 달려왔던 것처럼 계속 전진해 나간다면 꿈은 곧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의 기쁨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양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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