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사과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대한민국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작년도에 최수우상을 수상하고 바로 연속으로 선정된 결과로 영월사과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로 인증받은 계기라 할 수 있다.
금년도 수상자는 장대영(한반도면 후탄리) 농가로 0.7ha의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재배메뉴얼에 맞추어 사과재배를 하였는데 이런 상을 수상하여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월사과의 금년도 재배면적은 102ha로 1,4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6월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설날을 전후해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동)에 따르면 “금년도 영월사과는 개화기에 따뜻한 기온으로 착과가 양호하였으며, 주 생육기인 여름과 가을에 좋은 일조로 인해 품질이 상당히 우수하여 이런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전했다. 영월군 과수담당자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상품을 출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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